LoL에서 나오는 데스의 대부분은 피지컬 문제가 아닙니다. 적 정글러 위치도 모르면서 라인을 밀고 서 있거나, 혼자 시야 없는 곳에 들어가거나, 상대가 더 강한 타이밍에 딜교를 걸거나, 체력이 없는데 라인에 버티거나, 한타에서 적에게 가장 먼저 물리는 포지션에 서 있는 등 몇 가지 잘못된 판단 때문에 발생합니다. 피지컬이 그대로라도 이런 판단만 고치면 데스는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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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적 정글러의 위치를 모른 채 플레이한다
초반에 나오는 가장 흔한 데스는 생각지도 못한 타이밍에 당하는 갱입니다. 적 정글러가 어디서 시작했든, 첫 라인이 박힐 때쯤이면 이미 내 라인 강가에 도착해 있을 수 있습니다. 상대가 어디서 시작했는지 모른다면, 바로 옆에 숨어 있다고 생각하고 플레이해야 합니다.
적 정글러가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위치를 확인하고 캠프 동선을 파악하세요. 갱을 올 수 있는 타이밍보다 먼저 강 입구에 와드를 설치하고, 와드가 없을 때는 아군 포탑 근처에서 안전하게 플레이해야 합니다.
2. 웨이브를 상대 포탑 쪽으로 무작정 밀어 넣는다
웨이브가 상대 포탑으로 밀려 들어가면 내 포지션도 앞으로 끌려가게 됩니다. 라인 깊숙이 들어갈수록 도망칠 거리가 길어져 갱에 취약해집니다. 수많은 데스가 단순히 웨이브 위치 때문에 도망칠 수 없는 곳에 서 있다가 발생합니다.
시야가 없거나 적 정글러 위치가 확인되지 않았다면 웨이브를 당기세요. 아군 포탑 근처에서 슬로우 푸시를 하거나 프리징하고, 라인을 밀 때는 귀환, 로밍, 오브젝트 챙기기처럼 밀어붙인 이점을 활용할 목적이 있을 때만 밀어야 합니다.
3. 시야 없는 곳에 혼자 걸어 들어간다
부쉬에 무작정 페이스체크를 하거나, 중반에 어두운 정글로 걸어 들어가는 것은 솔랭에서 가장 자주 잘리는 원인입니다. 적 여러 명이 미아 상태라면, 내가 걸어 들어가는 그 어둠 속에 적이 매복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와드, 렌즈, 사거리가 긴 스킬로 먼저 확인하세요. 그럴 수 없다면 아군과 함께 진입하거나 아예 들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팀과 함께 잡는 시야는 안전하지만, 혼자 잡으러 가는 시야는 데스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4. 상대가 더 강한 타이밍에 딜교를 건다
모든 챔피언에게는 강한 타이밍과 약한 타이밍이 있습니다. 2레벨 먼저 찍기, 6레벨, 첫 코어 아이템 완성, 핵심 스킬 쿨다운 유무 등이 대표적입니다. 상대의 전성기 타이밍에 싸움을 걸면 순식간에 데스로 이어집니다.
딜교를 하기 전에 레벨, 아이템, 소환사 주문, 주요 스킬 쿨다운을 비교하세요. 내가 하나라도 앞서는 타이밍에만 딜교를 걸고, 상대가 앞설 때는 거리를 둬야 합니다.
5. 라인에 너무 오래 버티고 있는다
체력이나 마나가 없는데 한 웨이브만 더 먹으려다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웨이브보다 데스로 잃는 손해가 훨씬 큽니다. 상대 라이너가 귀환해서 아이템을 사 왔는데 나는 귀환하지 않고 버티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귀환 타이밍을 계획적으로 잡으세요. 웨이브를 완전히 밀어 넣고 필요한 골드를 들고 귀환한 뒤, 다음 웨이브가 포탑에 박히기 전에 복귀해야 합니다. 타이밍 맞춘 깔끔한 귀환은 손실이 거의 없습니다.
6. 적들이 안 보이는데 사이드 라인을 파밍한다
중반 단계에서 가장 크게 응징당하는 습관은 맵에 적 3, 4명이 안 보이는데 시야도 없이 사이드 라인을 미는 것입니다. 그 적들은 십중팔구 당신을 잡으러 오고 있습니다.
맵에 보이는 적의 수를 세어보세요. 대부분이 보이지 않는다면 위치가 파악될 때까지 라인 중간을 넘어가지 말고 멈추거나, 아군이 있는 쪽으로 합류하세요.
7. 한타에서 적에게 가장 가까운 타깃이 된다
딜러들이 한타에서 죽는 이유는 프론트라인보다 앞에 서거나, 스킬 하나 더 맞추겠다고 앞으로 걸어 나가기 때문입니다. 적은 사거리 안에 들어온 대상을 먼저 때릴 뿐인데, 그게 바로 당신이 되는 것입니다.
적을 때릴 수는 있으면서도 상대가 나를 치려면 아군 앞라인을 뚫고 와야만 하는 자리에 서세요. 어떤 적 챔피언이 나에게 닿을 수 있는지 파악하고, 그 위협 사거리를 철저히 유지해야 합니다.
8. 킬을 무리하게 쫓아간다
딸피인 적을 잡겠다고 상대 정글이나 포탑 안까지 무리하게 쫓아가면, 잘 이겨놓은 한타나 교전도 패배로 바뀝니다. 상대 백업이 아군보다 먼저 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 킬을 따내서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자문해보세요. 포탑, 드래곤, 혹은 큰 현상금이라면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1킬에 불과하다면, 적을 쫓는 대신 웨이브를 밀거나 오브젝트를 챙기세요.
9. 오브젝트 타이밍에 혼자 뒤늦게 합류한다
드래곤과 바론 근처에서 나오는 데스는 한타가 시작하기도 전에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 팀이 이미 자리를 잡았는데, 시야도 없는 강가로 혼자 뒤늦게 걸어가다 잘리는 것이죠.
팀과 함께 오브젝트에 미리 도착해 시야를 밝히고 상대 와드를 지워야 합니다. 시야와 진형을 먼저 세팅해 둔 팀은 교전에서 거의 패배하지 않습니다.
판 전체가 아니라 데스 장면만 복기하세요
게임이 끝나면 리플레이를 켜고 내가 죽은 장면만 확인하세요. 그리고 위의 목록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데스 원인을 찾아보세요. 정글러 위치, 웨이브, 시야 없는 안개, 딜교, 귀환, 사이드 라인, 포지셔닝, 무리한 킬 추격, 오브젝트 세팅 중 하나일 것입니다.
다섯 판 정도만 돌려봐도 유독 반복해서 나오는 원인이 한두 가지 보일 것입니다. 그 습관부터 먼저 고치세요. 그중 하나만 고쳐도 매 게임 데스를 1, 2개씩 확실하게 줄일 수 있습니다.
피지컬이 아닌 올바른 판단을 연습하세요
이 글에서 소개한 해결책은 모두 연습을 통해 바꿀 수 있는 판단의 문제입니다. MOBA Trainer는 실제 인게임 상황을 퍼즐 형태로 구현했습니다. 맵 상황을 보고 최선의 행동을 선택한 뒤, 최상위권 플레이어들은 왜 다르게 선택하는지 배워보세요. 위의 모든 패턴은 톱 플레이어와 코치들이 제작한 영상 해설과 함께 Pattern Map 트레이닝 퍼즐로 연습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League of Legends에서 왜 자꾸 죽는 걸까요?
- 대부분 피지컬 문제가 아니라 반복되는 잘못된 판단 때문입니다. 적 정글러 위치도 모르고 라인을 밀거나, 시야 없는 곳에 혼자 들어가거나, 상대 스파이크 타이밍에 싸우거나, 적은 체력으로 라인에 버티거나, 한타에서 아군보다 앞에 서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 갱을 안 당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적 정글러의 시작 위치와 내 라인에 도달할 수 있는 타이밍을 체크하세요. 그 시간 전에 상대 방향 강가 입구에 와드를 박고, 시야가 없을 때는 웨이브를 아군 포탑 쪽에 가깝게 유지해야 합니다.
- 데스를 줄이는 게 티어를 올리는 가장 빠른 방법인가요?
- 가장 빠른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한 번 죽을 때마다 상대에게 골드와 맵 주도권을 넘겨주게 됩니다. 게임당 데스를 1, 2개만 줄여도 파밍과 라인 압박을 유지할 수 있어 승률에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 덜 죽는 법은 어떻게 연습할 수 있나요?
- 게임이 끝날 때마다 데스 장면을 복기하며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찾아보고, 그 상황에서의 올바른 판단을 연습하세요. MOBA Trainer의 퍼즐을 활용하면 랭크 게임을 돌리지 않고도 하루 몇 분 만에 시야, 웨이브, 포지셔닝, 교전 판단을 훈련할 수 있습니다.
- MOBA Trainer는 무료인가요?
- 일일 퍼즐과 첫 번째 레슨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패턴이 포함된 전체 캠페인은 Season Pass를 통해 제공됩니다. MOBA Trainer는 Windows, macOS, iPhone 및 Android를 지원합니다.